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딩크호/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스페인전 (문단 편집) == [[오심 및 편파판정|오심]] 논란 == [[히딩크호/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이탈리아전|이탈리아전]]과 함께 역대 [[오심 및 편파판정|오심]] 논란 순위에 오르는 경기이기도 하다. 당시 한국에게 패배해 탈락한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위시로 해외에선 월드컵 최악의 오심 경기로 손꼽힌다. [[https://www.google.co.kr/amp/s/www.fourfourtwo.com/amp/features/2002-when-dodgy-decisions-took-south-korea-semis-and-infuriated-europes-big-guns|영국 포포투 칼럼 '2002: 부실한 판정들이 한국을 4강으로 보내고 유럽의 거물들을 격노하게 했을 때']] [[https://www.goal.com/en-gb/news/2872/top-10/2010/05/24/1940343/top-10-worst-refereeing-decisions-in-world-cup-history|골닷컴 선정 '월드컵 역사상 최악의 심판 판정 Top 10']] [[https://m.youtube.com/watch?v=_d5WnwnpRLo|당시 심판판정 관련 MBC뉴스]]이며, 일본과 러시아 경기에서 추가시간 2분을 안채우고 종료 논란과 한국과 스페인전에서는 정규시간 전반전 추가시간 3분이 모두 끝난 후 스페인의 코너킥이 끝날때까지 추가시간을 모두 주었으나, 스페인이 연장후반 15분이 끝났는데도 또 코너킥 추가시간을 요구한다는 설명도 있다. 당시 영국의 [[BBC]], [[포포투]],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02/jun/23/sportfeatures.worldcupfootball2002|가디언]], [[https://www.telegraph.co.uk/sport/football/international/3029872/Korean-miracle-spoilt-by-refereeing-farce.html|데일리 텔레그래프]], [[https://slate.com/culture/2002/06/the-man-who-ruined-the-world-cup.html|미국의 슬레이트]] 등 이탈리아와 스페인 언론들 외에도 전 세계의 많은 매체들이 이탈리아전과 스페인전의 심판 판정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아예 [[골닷컴]]은 2010년에 발표한 기사에서 한국의 이탈리아전과 스페인전을 묶어 3위로 선정했다.[* 1위와 2위는 그 악명 높은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과 [[제프 허스트]]의 결승전 '웸블리골'.] 유독 한국에게만 이런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기적들이 반복되자, 당시 레드 카드가 두 장이나 나왔지만 비교적 논란이 덜한 포르투갈전까지 그 이후 묶여 논란에 엮여 들어갔다. 구글에 검색해보면 무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경기가 '''무려 월드컵 준준결승전(8강)이고, 이전 월드컵에서 1승도 하지 못한 승점자판기였던 한국이 우승후보 포르투갈, 이탈리아[* 당시 피파랭킹 6위였고, 바로 다음 2006 독일 월드컵 홈팀 독일을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한 팀이며, 2006 독일 월드컵 우승 멤버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젠나로 가투소]], [[프란체스코 토티]], [[잔루카 잠브로타]], [[잔루이지 부폰]]이 있었으며, 자국 리그 세리에가 당시 2위 리그였다.], 스페인[* 2002년 당시 챔스 우승 국가였고(레알 마드리드 우승), 피파랭킹 8위였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멤버 [[카시야스]], [[푸욜]], [[차비]]까지 있었으며, 자국리그 라리가가 당시 1위 리그였다.]을 탈락시키고 4강을 진출한 것과 '''한국과 일본이 '''개최국'''이라는 이유와 그 후 '''2006년 이탈리아 우승, 2010년 스페인 우승'''하면서 전세계의 축구팬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회자되는 뜨거운 논란이다.[* 2014년에는 독일이 우승, 2016 유로 포르투갈 우승과 2018-2019 유럽네이션스리그도 포르투갈이 우승했다.] '''다만, 스페인전 경기를 직접 본 사람들이라면 이 경기가 이탈리아전만큼 논란이 되는 것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일단 논란이 있던 판정들을 하나씩 살펴보면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엘게라 유상철 넘어뜨림.jpg|width=100%]]}}} || [[https://m.youtube.com/watch?v=grEaKhJ_NAg|전반 2분 42초 유상철이 안정환에게 공을 패스한 순간 엘게라가 엎드려 유상철을 걸어 넘어뜨렸으나]], 주심은 파울 선언을 안 하였다. 전반 5분 18초 [[페르난도 모리엔테스]]가 볼을 걷어내려던 [[김태영(1970)|김태영]]의 뒤로 쇄도하며 [[https://m.youtube.com/watch?v=fOQtYCiyxpg|백태클로 다리를 가격하여 걸어 넘어트렸다.]] 다리 사이로 두 다리를 끼어넣어 여차하면 다리가 그대로 꺾일 수 있는, 마치 포르투갈전 [[주앙 핀투]]가 저지른 반칙과 상당히 유사했지만 핀투와는 다르게 모리엔테스는 카드는 커녕 파울조차 받지 않았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리엔테스 백태클.jpg|width=100%]][br][[파일:모리엔테스 김태영 가격.gif|width=100%]][br][[파일:모리엔테스 김태영 가격 2.jpg|width=100%]][br][[파일:모리엔테스 김태영 반칙.jpg|width=100%]]}}} || [[https://m.youtube.com/watch?v=fOQtYCiyxpg|이에 그치지 않고 6분 47초에는 또다시 김태영에게 달려들며 어깨 잡고 목을 짓누르고 엎어트리기까지 했으나]], 주심은 파울 선언에 그쳤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02 월드컵 스페인전 로메로가 김남일 발목 밟아버리는 장면.gif|width=100%]]}}} || 전반 12분 12초에는 로메로가 미들 진영에서 드리블을 하던 [[김남일]]에게 달려들어 '''발목을 즈려밟아버렸다.'''[* 이미 김남일은 이탈리아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그 다친 부분을 또다시 공격당한 셈.] [[https://www.youtube.com/watch?v=ld6Xg0xmScs&feature=youtu.be&t=17m10s|# 영상 17분 12초 부분]] 어찌나 세게 달려들었는지 김남일의 왼발이 주르륵 밀려날 정도였고 고통을 견디지 못한 김남일은 그대로 고꾸라졌다. 물론 로메로는 카드 한 장 받지 않았다. 당시 수비의 핵심 김남일의 부상은 가히 치명적이라 할 만 했는데, 까인데 또 까여 거의 절름발이 수준이 되어서도 이를 악물고 20여 분을 더 뛰었으나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여 승부의 균형이 무너지고 스페인의 일방적인 공격이 매섭게 쏟아지기 시작했으며 이마저도 이을용과 교체되어 떠나게 되자 호아킨과 모리엔테스, 이에로 등은 한국 진영을 자기집 안뜰처럼 신나게 뛰놀며 유린했다. 전반 20분 이후 한국 수비진이 스페인 공격진에 압도당한 중요한 이유. 그뿐만 아니라, 김남일은 부상이 너무 심각하여 독일전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때문에 유상철이 공격 가담을 포기하고 밑으로 내려와 발락을 막아내야만 했다. 그야말로 나비효과. 전반 15분 37초에는 나달이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뒤에 있는 안정환을 멱살로 옷을 잡고 방해했는데도 파울 선언을 안했으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나달이 안정환을 멱살로 옷을 잡고 방해 2.jpg|width=100%]]}}} || 특히, 전반 19분 23초[* 리플레이 느린 장면이라 전반 19분 34초 ~ 36초라고 나온다.] [[https://m.youtube.com/watch?v=EV1pjwnKh10|설기현이 패스 받을 때 명백한 온사이드이나, 주심과 부심은 오심으로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02 스페인전 오프사이드 오심 피해.jpg|width=100%]][br][[파일:2002 스페인전 오프사이드 오심 피해 2.jpg|width=100%]]}}} || 전반 39분 38초에는 [[이반 엘게라|엘게라]]가 모처럼 공격에 나서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진입한 [[안정환]]에게 공과 관련이 없었음에도 팔로 뒷통수를 때려 넘어뜨려, 이 역시 '''퇴장과 페널티킥'''이 선언되어야 했으나, 파울도 없이 아무것도 주지 않고 넘어갔다. [[https://www.youtube.com/watch?v=ld6Xg0xmScs&feature=youtu.be&t=44m35s|# 영상 44분 40초 부분]][* 이 중계 영상에는 안정환을 넘어트리는 장면이 오른쪽에서 약간 짤렸다. 엘게라는 이런 짓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종료 이후 "누군가 스페인을 이기지 못하게끔 의도적으로 막은 경기다"면서 편파판정론을 주장했고 한국의 홈 어드밴티지를 비난한 바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02 월드컵 스페인전 엘게라가 안정환을 넘어트리는 장면.gif|width=100%]][br][[파일:안정환을 페널티박스에서 가격.gif|width=100%]]}}} || 전반 43분 9초에 스페인의 오프사이드 판정 상황인데 유럽과 남미에서는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우기지만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전반전 오프사이드.jpg|width=100%]][br][[파일:전반전 오프사이드2.jpg|width=100%]][br][[파일:전반전 오프사이드4.jpg|width=100%]][br][[파일:전반전 오프사이드3.jpg|width=100%]]}}} || 동일 선상에서 바라보았을때 확실히 오프사이드가 맞다. 후반전 1분 19초에는 [[https://m.youtube.com/watch?v=t8NvD0OXIZU|이에로가 안정환과 헤딩 경합하다 팔로 뒷통수를 가격]]했으나, 경고는 커녕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에로 안정환 뒷통수 가격 2 .gif|width=100%]]}}} || 후반 3분 36초, 엘게라가 헤딩하려던 '''김태영의 어깨를 잡고 목을 누르고, 팔에 공을 맞고(핸드링 반칙) 굴절된 건 명백한 공격자 반칙'''이다. 외신들은 이 장면을 '''은폐'''하고 골이 취소되었다고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페인전 오심논란1.gif|width=100%]][br][[파일:스페인 선수 김태영 옷 잡아당김 2.jpg|width=100%]][br][[파일:엘게라가 김태영의 어깨잡고, 목누르고, 핸드링 반칙.gif|width=100%]]}}} || 엘게라 '''팔에 공맞고(핸드링 반칙)''' 굴절 슛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엘게라가 김태영의 어깨잡고, 목누르고, 핸드링 반칙 2.gif|width=100%]]}}} || 공이 바라하의 머리에 안맞은 것이 확인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엘게라가 김태영 목 누름.jpg|width=100%]]}}} || 공격자 반칙 직후 골이 들어가기 전에 휘슬이 울린다. 카시야스는 이에 대해 주심의 판정이 옳았다고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qae9R8e_WxEJ:www.sportalkorea.com/news/view.php%3Fgisa_uniq%3D20100603144849+&cd=3&hl=ko&ct=clnk|인터뷰]]했다.[* 인터뷰 기사상에는 [[루벤 바라하]]의 헤딩슛이라고 나오는데 카시야스가 정확하게 못 본 것이다. 스페인 엘게라가 김태영의 목을 누른 팔에 맞고 굴절되어 들어갔다. 다만 김태영 앞에 바라하도 있어 카시야스 입장에선 바라하가 머리로 넣은 것으로 알았을 수도 있다.] 단, 후술할 두번째 논란에 대해서는 아쉬워했다. 이 판정에 대해 당시 주심 가말 알 간두르는 "엘게라가 마스크맨(김태영)의 목을 누르는 것을 눈 앞에서 똑바로 봤고 나는 바로 휘슬을 불었다.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휘슬을 불었던 명백한 반칙"이라고 밝혔다. [[http://www.yes24.com/24/viewer/preview/7124254|출처]] [[https://archive.is/4Yz2y|아카이브]][* 이재형이 쓴 저서 '22억원짜리 축구공' 39페이지에 기재된 내용이다.] 후반전 14분 36초에 엘게라가 [[https://m.youtube.com/watch?v=m_4nEVCqpVs|이영표를 걸어 넘어뜨리면서 '''공을 손으로 걷어내고(핸드링 반칙)''', 박지성을 팔로 잡아 넘어뜨렸으나]] 주심은 파울 선언으로 끝났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엘게라 핸드링 파울.gif|width=100%]][br][[파일:스페인전 엘게라 핸드링반칙.jpg|width=100%]]}}} || 후반전 38분 14초에는 [[https://m.youtube.com/watch?v=RvLqr6ow2Eg|엘게라가 공을 막으려는 이운재의 허벅지를 다리로 가격하는 반칙]]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파울 선언도 안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운재 허벅지 가격.jpg|width=100%]][br][[파일:엘게라 이운재 허벅지 가격.gif|width=100%]][br][[파일:엘게라 이운재 허벅지 가격 2.jpg|width=100%]][br][[파일:엘게라 이운재 허벅지 가격 3.jpg|width=100%]]}}} || 후반전 41분 1초에 엔리케가 김태영과 몸싸움 과정에서 김태영의 등을 밀어 넘어뜨리고도 경고없이 파울선언만 했다.(1994 미국 월드컵 한국 대 스페인전 당시 엔리케와 나달은 한국 선수들을 뒤에서 밀어 넘어뜨려 각각 경고, 퇴장당한 것과 대조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02 엔리케 반칙 사진.jpg|width=100%]][br][[파일:2002 엔리케 반칙 사진 2.jpg|width=100%]][br][[파일:2002 엔리케 반칙.gif|width=100%]][br][[파일:94 엔리케 경고.gif|width=100%]][br][[파일:94 나달 퇴장.gif|width=100%]]}}} || 후반전 종료할 때 로메로가 설기현을 밀어 넘어뜨렸는데도 경고없이 종료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로메로가 설기현을 밀어서 넘어뜨림.gif|width=100%]]}}} || 연장 전반 1분에 나온 골라인 아웃 논란이다. 호아킨이 한국 진영 왼쪽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린 후 모리엔테스가 골로 성공시켰지만 호아킨이 골라인 안에 있던 공을 크로스를 올린 후''' 공이 "공중에서 골라인을 나가서 휘어들어왔다"는 이유로 골라인 아웃이 선언되었다.'''[* 국제축구평의회(IFAB)에 의해 제정된 축구 경기의 기본 규칙 9조 - '''볼의 아웃 오브 플레이'''에 해당되는 내용 중 일부 발췌 '''"볼 전체가 지면 또는 공중으로 터치 라인이나 골 라인을 완전히 넘어갔을 때"'''[[https://www.joongang.co.kr/article/3663818#home|관련 내용]]] 이 판정의 핵심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그나마 한국 사람들은 오심을 논하더라도 이걸 이해하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외국에서는 아직도 부심이 판정을 내린 이유를 선상을 착각했다고만 생각하고 선상만 보고 논하는 경우가 많아서 참 안타까운 일이다. ] 크로스를 올리기 직전에만 착목해 '''크로스를 올리기 직전의 지면만 보고 "대체 어디가 나갔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부심이 기를 든 건 지면에서 공이 골라인 안에 있는걸 보고 나갔다고 오해한 게 아니다.''' 이 판정이 논란이 되는 가장 중심적인 이유는 크로스를 올린 후 '''공중에서 휘어오는 과정에서 공이 골라인을 완전히 나갔는지를 영상으로는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고 부심의 착시일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다.'''[* 애시당초 이 룰이 존재하게 된 이유는 '''"크로스 올린 후 골대 뒤를 통과해서 골을 넣는 건 인정이 안 된다"'''는 기준에서 생긴 것이다. 골대 뒤로 공이 오고 안 오고를 판정하는 건 그나마 덜 애매하지만 저 당시 기술로 감아차기 크로스 까지 라인 아웃인지 판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점도 없잖아 있다. 그리고 테니스나 농구 등처럼 땅에서만 안나가면 공중에서는 넘어도 상관없는 스포츠와 비교해서 판단하는 사람도 간혹 있는데 축구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이로 인해 라인 아웃에 대해 논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고 잘못된 것이다.] '''단지 경기 당시 그 위치에 서서 본 부심은 볼이 라인을 완전히 벗어났다고 판단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부심은 꼼꼼하게 판정한 것이지만 너무 논란이 될만한 상황을 건드린 위험부담이 있는 판정이기도 하다.] 하지만 경기 후 신문기사에 부심도 오심임을 인정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https://m.cafe.daum.net/NAM1/5ezA/466?q=D_bTvCL-IfVKg0&이|해당 기사]] 그뿐만이 아니라 주심도 자신의 판정에 자부심이 있지만 오심은 부심이 했다며 선을 그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145921|해당 기사]] 이를 미루어 보아, 정리하자면 부심은 경기 당시에는 공중에서 골라인 아웃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경기를 다시 본 후 자신의 오심임을 인정한 것이라고 추정되고, 주심은 스페인 선수들 중 격한 플레이에 레드카드를 안 준 것에 대한 것을 제외하면 자신의 판정에 자부심을 가질 만큼 옳았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다른 오심 논란은 부심 탓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무쪼록 골라인 아웃 판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경기 영상을 다시 봐도 공중에서 휘어 들어오는 과정에서 완전히 나간건지 아닌지를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때 당시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20624010319330070021|기사]]와 SBS 해설, MBC뉴스 등에서는 크로스를 올린 후 휘어들어오는 과정에서 골라인을 나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 반면 MBC 차범근 해설은 선상에서는 나가지 않았는데...라고 소극적으로 말했고, 일본 해설에서는 나간 건 아니지 않냐? 오프사이드라서 기가 올라 간 건가? 이런 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워 했고 몇 초후 판정이 나간 거라니까 해설에서도 나갔다고 정정을 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페인전 오심논란2.gif|width=100%]]}}} || 다음 화면은 "이경규가 간다"와 "MBC 뉴스데스크"에서 송출한 화면이다. 같은 촬영자가 촬영한 영상으로 보이나 각각 방송 프로그램에서 송출된 부분은 거의 저 장면의 분량 정도밖에 없어서 따로 가져와서 첨부한다. --최대한 많은 장면을 연속해서 보고 생각하기 위해 파고 파서 이 장면 다른 각도를 열심히 찾아 왔다...-- 확실히 이 두 방송 영상을 연속해서 보면 크로스가 휘어서 나간 것처럼 보이며 설득력은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다른 각도에서 본 호아킨 크로스.gif|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페인전크로스.gif|width=100%]]}}} || 위의 두 방송 영상에서 호아킨의 크로스를 골대의 윗 라인을 기준으로 선을 그어서도 생각해 보기로 하자. 넉넉하게 그었음에도 공중에서 골라인 아웃이 명백하다는 생각도 충분히 들 수 있다. 아무쪼록 진실은 하나겠지만 이미 다 지나간 일이고 다른 각도에서 찍은 영상으로 선을 그어 봤을 때는 부심이 내린 판정이 마냥 100% 틀렸다고도 단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심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 생각들을 뒤집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리고 이 영상 조차도 높이에 의한 화면상의 착시라고 생각할지도 사람마다 생각이 분분할 것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페인전 라인 그어서 확인.jpg|width=100%]]}}} || 어찌됐든 골라인 아웃 처리에 관한 부심의 판정은 오심이라는 의견이 거의 대부분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Mj9XiefevmQ&list=PLZg9L-UApw87h1rugbXeT1i0CHmcuhOJ8&index=14|영상 2분 23초부터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 오심이라 할지라도, '''호아킨의 크로스가 휘슬로 제지받지 않고 그대로 인정되어 골망을 갈랐다고 이것이 골로 확실히 연결되었을지는 의문이다.''' 이운재와 최진철은 부심의 기가 올라간 것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만한 각도에 서 있었고, 헤딩을 하기 전에 휘슬이 불렸기에[* 당시 SBS 중계 영상을 보면 첫번째 오심 논란 상황은 휘슬 소리가 관중 소리에 묻혀서인지 실점 상황으로 잘못 중계했다 정정했지만 이 상황은 헤딩하기 전에 명백하게 휘슬이 울렸기에 골이 아니라고 해설했다.] 별로 막을 생각이 없는 제스쳐를 보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관중석에서 누군가 가짜 휘슬을 불어 선수들을 교란시킨 사례도 있다. [[UEFA 유로 2012]] 16강 조별리그 아일랜드 vs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아일랜드의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린 직후 관중이 분 휘슬에 선수들이 낚여 제자리에 멈췄는데 안 낚인 선수가 헤딩골을 밀어넣은 적이 있다. 당시 득점은 아일랜드 수비수 숀 세인트 로저로 아일랜드에서 유일하게 안 낚였다. 인과응보인지 이 득점은 아일랜드의 유일한 득점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당시 호아킨이 크로스를 하기 전에 한국 수비수와의 경합 과정에서 볼터치를 했을 때, 당시 공이 골라인 정중앙에 놓였기 때문에 이 판정이 명백한 오심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데다 당시 누구라도 제대로 판정하기 힘든 애매한 판정이고, 경기장에 있던 스페인 선수들도(골라인 공패스한 호아킨을 제외하고) 나갔는지 안나갔는지 긴가민가했다.[* 다만 이걸로 모리엔테스의 골든골이 억지로 취소되었다고 보면 곤란하다. 골이 들어가기 전에 이미 주심의 휘슬이 울렸기 때문이다. 주심이 먼저 휘슬을 불었기 때문에 최진철과 이운재도 딱히 방어 자세를 취하지 않은 것이며, 한국이 전반에 페널티킥을 얻어 선제골을 기록하고 정규시간을 마쳤으면 괜히 이 연장전까지 가서 골취소 논란까지는 없었을 것이다. 또 모리엔테스는 전반전에 김태영한테 폭력 반칙으로 인한 퇴장을 받아야 했다.] 이 판정에 대해 당시 주심 가말 알 간두르는 "당시 부심은 나보다 상황을 좀 더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지점에 있었고, 나는 부심을 존중하여 휘슬을 불고 판정을 내렸던 거다. 최선을 다해 냉정하고 명확하게 내린 판정이기 때문에 한 점 부끄러움도 없다."고 밝혔다. [[http://www.yes24.com/24/viewer/preview/7124254|출처]] [[https://archive.is/UQGZY|아카이브]][* 이재형이 쓴 저서 '22억원짜리 축구공' 38페이지에 기재된 내용이다.] 그렇다면 마이클 라구나스 부심이 호아킨의 크로스를 어떻게 봤길래 골라인 아웃으로 봤을까? 부심의 맞은 편인 중계 카메라의 위치에선 골라인 아웃이 아닌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부심이 서 있었던 각도에 의해서 부심은 일시적으로 공이 라인 밖으로 나간 것 처럼 보이는 착시를 느꼈을 것이다.''' 이것이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가 안 될 것이다. 일단 [[https://www.youtube.com/watch?v=5Ywa2fWThSM&t=2154s|비디오 상의 부심은 완벽하게 골라인에 서 있지 않았고 코너 에어리어에 서 있었다.]] 호아킨이 크로스 시킨 곳과 모리엔테스가 헤딩을 한 곳을 실제 축구경기장과 같은 비율의 경기장 그림에 직선으로 연결한 후, 부심이 서 있었던 곳에서 부심의 시야각 파란색으로 칠해보면 [[파일:부심의 일시적 착시효과.png|width=50%]] '''이 그림으로 보면 공중에서 뜬 공이 순간적으로 한국 골대에 의해서 바깥으로 나간 착시를 일으키며 부심에겐 분명히 골라인 아웃된 것 처럼 보일 수 있다.''' 게다가 영상에서 호아킨의 크로스에는 오른발로 차서 스핀까지 걸렸고, 볼이 높이 떴기 때문에 실제로는 완벽한 직선이 아닌 약간의 커브를 그렸을 것이다. 또한 비디오 상 모리엔테스의 위치는 더 안쪽이다. 모리엔테스의 각도가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부심은 한국 골대에 의해 순간적으로 공이 밖으로 나간 착시를 더 심하게 느꼈을 것이다. 또한 축구공의 크기는 약 22cm 정도밖에 안 되어 부심은 원근감의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것이 얘기로는 잘 체감이 안 된다. 당시 아마 부심의 시야에는 공이 아래와 같았을 것이다. [[파일:스페인전 부심 느꼇을 시야각 체감.jpg|width=30%]] 이 골라인 아웃 오심을 요약하자면, 마이클 라구나스 부심은 이전에 월드컵같은 큰 국제대회 경험이 없던 사람이였고 단순히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수[* 이런 걸 'Human Mistake' 라고 한다.]를 저질렀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연장 전반 3분 53초에 이에로가 안정환의 [[나이젤 더 용|가슴에 쿵후킥을 날렸지만]], 주심은 파울 선언으로 끝났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에로 안정환 가격2.gif|width=100%]]}}} || 연장 후반 3분 2초에는 모리엔테스가 공중볼을 쫓아가다 홍명보를 밀어 넘어뜨리고도 파울 선언을 안 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모리엔테스가 홍명보 넘어뜨림.gif|width=100%]]}}} || 연장 후반 4분 스페인이 스루패스를 통해 1대 1 찬스를 만들어내자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당시 오프사이드 규정은 최종 수비수와의 동일 선상까지는 오프사이드가 아니다.'''고 명시되었다. [[http://www.donga.com/news/List/Series_70050000000223/article/all/20020407/7805429/1|당시 대회 전 포메이션을 설명하는 동아일보 기사]]에서 오프사이드 규정을 설명했다.[* 참고로 이 규정은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부터 [[FIFA]]에서 적용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4259466|당시 대회 개막 전 오프사이드 규정]]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페인전 오심논란3.gif|width=100%]][br][[파일:스페인전 오심논란3-1.jpg|width=100%]]}}} || '''참고로 최종수비수의 팔은 오프사이드 라인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른 각도에서 본 같은 상황이다. 다만, 이 오프사이드 판정은 판별할 수 있는 정면으로 촬영된 동영상 또는 사진이 없어 온사이드인지 오프사이드인지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없고 모리엔테스의 상반신과 무릎이 앞선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최종 수비수의 팔은 오프사이드 라인에 해당되지 않는다.) 연장 후반 8분 14초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렸으나, 오심으로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페인전 연장후반 오프사이드 오심.jpg|width=100%]]}}} || [[승부차기]]에서 이운재가 호아킨의 슛을 막을 때 골라인을 넘어 막아 논란이 되는 부분이다. 당시 규정에도 골키퍼는 골라인 위에 있는 것이 규정이다. 현재는 무조건 반칙이나,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는 키커가 차는 시점에 골라인을 나와서 막는 것까지는 용인되던 시절이었으며, 대표적으로 1994 미국 월드컵 브라질 대 이탈리아전 승부차기, 2004-05 UCL AC 밀란 대 리버풀전 승부차기, 2006 독일 월드컵 독일 대 아르헨티나전 승부차기, 2018 러시아 월드컵 덴마크 대 크로아티아전 PK, 승부차기의 사례가 있으며, 2019년부터 골키퍼는 무조건 최소 한쪽발이 골라인에 걸쳐야 하는 것으로 강화되었다. 때문에 현재는 골키퍼가 해당 규칙을 이행하지 않으면 다시 차게 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02 이운재 승부차기 선방.gif|width=100%]][br][[파일:승부차기 골키퍼 골라인 규정 강화 전.gif|width=100%]]}}} || 이에 대하여 당시 주심 가말 알 가두르는 "공정하게 한국이 이긴 게임이었다"고 했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060810024613450|출처]], [[https://archive.is/lpX5u#selection-1409.26-1409.51|아카이브]] 가두르는 바로 이 경기가 끝나고 4강행을 결정지은 홍명보가 넣은 공을 가져가 이집트에 있는 집에 두었다. 뒤에 이 공을 수집하려는 한국 축구 관련 수집가 이재형이 이집트에 가 가두르의 집을 찾아갔는데 그는 이집트에서도 꽤 잘 사는 사람이었다나.[* 카이로에서 1시간 30분 거리의 신흥 도시 라압에 살았고 카타미야 하이츠라는 VIP들만 사는 구역에 거주했다고 한다는 내용이 책에 나온다. [[http://www.yes24.com/24/viewer/preview/7124254|출처]] [[https://archive.is/Vr88G|아카이브]]] 가두르는 당시 스페인 언론이 내가 한국에 매수되었다느니 별별 헛소문이 나와 마음 고생을 했는데 [[http://www.yes24.com/24/viewer/preview/7124254|출처]] [[https://archive.is/UQGZY|아카이브]][* 심지어 이집트 축구팬도 그를 의심했고 스페인 축구팬이 갱을 보내 자신과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협박했다는 이야기가 책 39페이지에 나온다.] 정작 한국은 별다른 반론을 안 한 데 대해 서운한 나머지, 한때는 이 공을 절대로 한국에 주지 않으려고 했다면서 분노 어린 감정을 가졌다고 한다. [[http://www.yes24.com/24/viewer/preview/7124254|출처]] [[https://archive.is/4Yz2y|아카이브]] 하지만 그와 오랜 대화를 나누면서 이재형이 결국 무상으로 기증받았는데 절대로 팔거나 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 공 및 이탈리아전 안정환의 골든볼도 기증받은 이야기는 이재형이 쓴 <22억원짜리 축구공>에 나온다.[* 하지만 가두르가 화를 낸 한국의 침묵은 사실과 다르다. 당시 한국 언론에서는 심판 판정이 대체로 정확했다는 기사를 이구동성으로 내놓았기 때문. 그것도 막무가내식이 아니라 선수들의 플레이가 어땠는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까지 곁들여가며.] 다만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선 골라인 아웃 판정과 오프사이드 판정에 대해 'Big mistakes'라며 부심의 오심이라고 [[http://www.youtube.com/watch?v=Vthzw_u7jd4|발언했다.]] 하지만 축구에서 오심이 많이 발생하는 사례가 오프사이드이다. 명확한 선이 그려져 있지 않기 때문인데 매번 월드컵 때마다 논란이 나온 판정들 중 하나가 오프사이드 관련 판정이다. '''지금처럼 공격에 직접 혹은 간접으로 관여시에만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도록 한 것은 2005년에 개정된 룰이 적용되면서 부터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creenshot_20221216-043554_Gallery.jpg|width=100%]]}}} || 당시에만 해도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H조|32강 H조]] 일본 대 러시아 경기에서 [[이나모토 준이치]]의 결승골은 논란이 되었다. '''[[https://m.youtube.com/watch?v=ebzXz-dHlos|다른 일본 선수가 명백히 오프사이드에 있었으나, 오프사이드 선언을 안했다.]]''' 2002 월드컵 당시에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선수가 있다면 공을 받지 않더라도 오프사이드였다. 그래서 러시아에서는 폭동이 일어났으며, 추가시간 2분을 안채우고 종료 논란도 있었다.[* [[https://m.youtube.com/watch?v=_d5WnwnpRLo|특히 한국과 스페인전에서는 정규시간 전반전 추가시간 3분이 모두 끝난 후 스페인의 코너킥이 끝날때까지 추가시간을 더 주었고, 연장후반 15분이 끝났을때, 스페인이 또 코너킥 추가시간을 요구하는 논란을 일으켰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creenshot_20221216-044418_Gallery.jpg|width=100%]]}}} || 특히, 한국은 3위, 4위전 터키전에서 안정환이 득점을 하였으나 이천수가 오프사이드라인에 있어서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득점 인정을 못 받았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G조|32강 G조]] 이탈리아 VS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후반 5분 비에리의 득점도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는데 당시 장면을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이탈리아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한 스페인이 포르투갈전에서 넣은 결승골도 명백한 오프사이드 반칙이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0월드컵 스페인 포르투갈전 결승골 당시 오프사이드 반칙.jpg|width=100%]]}}}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A조]] 멕시코 VS 카메룬전에서 멕시코는 억울한 오프사이드로 2골을 취소당했다.[*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2골이나 취소당했지만 결과적으로 멕시코가 승리했고 골득실과 관련없이 16강 진출팀이 결정되면서 헤프닝 정도로 지나갔다.] 오프사이드는 다른 반칙과는 다르게 기준이 되는 라인이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데다 패스가 시작되는 상황에 같은 팀 다른 선수의 위치까지 심판이 동시에 봐야 하므로 오심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부터 득점 장면은 무조건 [[VAR(축구)|VAR]]을 실시하도록 되었다. 그래서 2018 월드컵부터는 적어도 득점 장면에서는 오프사이드와 관련한 논란이 나오지 않았다.] 한편, 영국의 정론지 [[텔레그래프]]는 경기 다음 날 오심 여부를 왜곡한 한국 언론들의 보도는 북한에 더 어울린다는 표현을 담은 기사를 [[http://www.telegraph.co.uk/sport/football/international/3029872/Korean-miracle-spoilt-by-refereeing-farce.html|게재하였다.]] 이 경기에서 논란이 있는 골라인 아웃 판정으로 한국이 이익을 봤다고 볼 여지가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심판 판정에 대해서라면 우리도 할 말이 있습니다. (앞서 이탈리아전에서) 비에리는 김태영의 코뼈를 부러뜨렸고, 스페인 선수들은 김남일의 발목을 걷어차 못 뛰게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퇴장당했어야 했지만, 그들은 끝까지 경기를 뛰었죠.''' 세계적인 스타라면, 심판 판정에 문제삼기보다 경기 후 벌거벗고 거울 앞에 서서 왜 찬스를 못 살렸는지를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원문: The losing team should look in the mirror. 패인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라는 것이다.] > ---- >[[거스 히딩크]], 심판 판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스페인도 스페인 선수들의 가혹한 플레이에 한국 선수들이 가격당하는데도 불구하고 당시 주심 가두르는 이에 대해 카드 1장도 주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스페인 또한 판정 이익을 상당히 받았다. '''종합하자면 스페인전은 한국과 스페인 모두 심판 판정에 문제가 많은 경기다.''' 전력차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한국의 열세 경기였으나, 스페인도 한국 선수들에게 반칙과 오프사이드 오심 이득[* 전반 19분 23초.], 핸들링 반칙을 하고도 페널티 킥도 안주고 경고, 퇴장도 없이 그냥 넘어가버리는 등 오심 혜택을 많이 받은 경기며, 한국도 골라인 아웃 오심[* 본문에도 적혀있지만 비록 당시 상황으로 현장에서 명확하게 판별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하긴 해야하나 골라인 아웃 그 자체는 오심이 맞다.]과 연장 후반 8분 14초에 오프사이드 오심 혜택을 받았다. 즉, 편파판정이라기보다는 심판 역량 부족에 가깝다. 그리고 홈팀 경기의 어드밴티지가 심판의 판정에 심리적으로 영향력을 많이 준다고 분석된 바 있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18092814190031515|#]] 히딩크도 이탈리아전 때 이탈리아 선수가 과격해지면, 응원단에게 referee(심판)을 외쳐라[[https://www.youtube.com/watch?v=dP8sU0Lp7wU|#]]라고 주문을 했을 정도이니, 어느정도 심판에게 심리전이 걸어 진 것도 영향이 없지 않다. 이후 알 가두르는 2022년 6월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도 본인의 판정은 정당했다며 '''그 경기의 오점은 2개로 모리엔테스 득점 취소와 스페인 선수단의 거친 태클'''이라고 꼽았다. 그러나 모리엔테스 득점 취소는 주심보단 부심의 판단이 먼저이므로 알 가두르에게 잘못을 묻는 것은 다소 지나친 처사라고 할 수 있다. 유일하게 후회하는 점이 있다면 스페인이 거친 태클을 가했을 때 가두르는 경고를 주었지만 원래 퇴장을 줬어야 했다고 술회했다. 그리고 경기 이틀 후 FIFA에서 해당 경기 심판 판정 평점을 매겼을 때 10점 만점에 8.7점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경기에서 부심에게 항의하는 선수는 있었으나 주심인 본인에게 항의하는 선수들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스페인이 패배한 이유는 '''골을 못 넣어서'''라고 주장하면서 승부차기에 가기 전에 수십번의 찬스가 있었으나 득점에 실패한 건 자신의 탓이 아니라고 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11&aid=000146517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